롯데호텔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다 취업규칙 열람을 요구한 탓으로 불합리하게 해고됐다고 주장하는 김영씨가 25일 오
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카페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동종 없계 1위라고 홍보하는 롯데호텔이, 뒤로는 힘없는
20대 청년 노동을 값싸게 이용하는 관행을 고치고 싶다"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대국민 사과하면서 무조건 '2만 4000개
일자리 창출하겠다고'고만 할 게 아니라, 안에서 함께 일하는 식구들 환경부터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