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보수단체 회원 80여명이 '초청'됐다는 언론보도를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원래 대통령 시정연설 때는 방청을 안 하는 게 경호상 이유로 관례였다고 한다"며 "그런 가운데 청년단체 등을 중심으로 방청을 하겠다고 (신청)한 모양"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기자석 뒤편에 앉아 박 대통령 시정연설을 지켜 본 방청인.
ⓒ남소연 201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