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확정 고시를 강행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 규탄 긴급 결의대회에 참석한 학생과 시민들이 촛불을 들어보이며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김한성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의장 "학생의 날을 맞이해 박근혜 정부는 학생의 날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큰 슬픔과 분노의 게이지를 올려주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강행했다"며 "지금 정부는 국정교과서를 통해 과거를 미화하고 자신의 이념에 맞는 세력을 만들려고 한다. 끝까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