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의 물대포 과잉진압으로 부상자가 속출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중구 경찰청기동본부에서 경찰관계자들이 사용 적합성을 주장하기 위해 살수차 시연을 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에 설치 된 카메로 보여지는 15인치 모니터로 보며 물대포를 조절했다. 살수차는 현재 물대포를 맞아 의식불명상태인 백남기씨를 향해 쏜 차량과 다른 모델이었고, 4000리터의 물을 소진 하는데 2분이 걸리지 않았다. ⓒ이희훈 201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