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김수남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지난 14일 민중총궐대회 당시 경찰의 과잉진압을 질타하고 있다.
이날 서 의원은 경찰이 집회 참가자를 향해 물대포를 직사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아주머니는 폴리스라인 밑에서 기도하고 있다. 머리를 향해 직하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이냐, 그 옆에 KBS 기자가 촬영하는데 직사하는 것은 살해행위나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지난 14일 민중총궐기대회 대해 "폭력과 불법이 도를 넘은 것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