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총선에 도전할 측근들과 '북토크쇼'를 열고 과거 선거를 회고하며 측면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 시장은 27일 저녁 상수동의 한 소극장에서 2011·2014년 서울시장 선거 캠프에서 총괄기획단장을 맡았던 하승창 씽크카페 대표와 함께 쓴 '원순씨, 배낭 메고 어디 가세요?' 출간 기념 북토크쇼에 참석했다. 이외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 민병덕 변호사도 무대에 올랐다. ⓒ연합뉴스 201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