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범국민대회 개최 보장과 평화적 진행을 위한 시민사회·종교계·국회의원 공동기자회견'이 2일 오전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 대표자들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 정의당 김제남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정부는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 살리기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용할 것' '경찰은 차벽을 비롯해 집회 참가자들을 자극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할 것' '집회 참가자들은 신고된 집회 장소와 행진 경로를 준수할 것' '우리들은 평화집회가 진행되도록 <평화의 꽃밭>을 비롯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등 요구사항과 다짐을 밝혔다. ⓒ권우성 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