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경찰의 살인적인 물대포 직사공격에 농민 백남기씨가 사경을 헤메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민중총궐기 국가폭력 조사단과 민변 11.14경찰폭력 대응변호인단이 헌법재판소앞에 '위헌적인 직사살수 및 살수차 운용지침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을 연 뒤 청구서를 접수했다. 청구인으로 참석한 백남기씨 딸 백도라지씨와 법률대리인 박주민 변호사 등이 접수를 위해 헌법재판소로 들어가고 있다. ⓒ권우성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