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가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3년상을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아래 시민상주모임)'이 청문회 보도에 소극적인 방송사에 항의하며 길거리에서 인터넷 생중계 영상을 방영했다. 시민상주모임은 15일 오후 7시 광주 동구 충장로우체국 앞에 스크린을 내걸고 <오마이TV>의 청문회 생중계 영상을 틀었다. 청문회가 휴정했을 땐, 전날 청문회 영상을 방영하기도 했다. 시민상주모임 소속 시민들이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를 생중계하는 언론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소중한 20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