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은행 공동은행장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서해성 작가 등 관계자들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와 함께하는 산타주빌리' 행사에 참석해 부실채권과 부채탕감, 채무탕감이라고 적힌 종이를 헬륨 풍선에 매달아 날리는 소각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주빌리은행은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악성채무자, 장기연체자로 전락한 시민들을 구제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주빌리은행은 시민의 기금으로 연체된 부실채권을 사 모아 채무자의 형편에 맞게 갚아 나갈 수 있도록 재무상담과 경제교육, 재무관리를 지원한다. ⓒ유성호 201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