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적인 일본군위안부 한·일 협상에 반대하는 청년들이 31일 오전 11시 30분경부터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건물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위안부소녀상(평화비)를 지키기 위해 밤샘농성을 벌였던 대학생을 비롯해서 20~30명의 대학생들은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로비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한일협상 거부한다" "기억하는 것이 책임이다. 위안부 문제 역사에 기록하라" "10억엔 위로금 필요없다. 국제법에 따라 법적배상하라!" "박정희 3억$, 박근혜 10억엔. 돈으로 지울수 없다"는 구호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사진제공 '소녀상을 지켜주세요'> ⓒ'소녀상을 지켜주세요' 제공 201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