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인문, 경영·경제, 사회과학 등은 초과 공급, 공학 등은 초과 수요로 전망되고 있다. 경영·경제의 경우, 99년 이후 대학들이 정원을 경쟁적으로 늘려왔으므로 초과 공급으로 전망되는 건 일리가 있어보인다(교육통계시스템). 하지만 인문·자연 등 기초학문 정원은 꾸준히 줄어왔음에도, 기초학문 전공자가 초과공급으로 나타나는 건 애초에 기초학문 전공자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 하는 정부의 노동 정책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도 있다.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20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