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부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어느 정부에서 하지 못한 합의를 박근혜 대통령이 한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합의를 이룬 것이다"라면서 "위안부 문제는 우리가 일본보다 약소국이 되어 나라를 빼앗기면서 당한 뼈아픈 과거이다. 앞으로 이런 일을 두 번 다시 당하지 않는다는 반면교사로 삼야야 하는 것이지, 이 문제를 가지고 일본과 계속 원수처럼 지내는 것은 결코 미래지향적으로 옳은 선택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유성호 201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