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다시 민주주의 포럼 창립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다시민주포럼은 "절제절명의 위기에 놓인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야권의 연대정치가 필요하다"며 "야권이 공동의 가치와 정책에 기반한 연대정치로 여당과 1대 1의 경쟁구도를 만들어 정권교체의 희망을 되살리도록 국민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주포럼은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 정당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정치적 협의기구의 구성을 제안했다. ⓒ유성호 20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