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누리집은 이운룡 영정에 대해 '관복의 가슴에 호랑이 무늬의 흉배를 두고, 금제 허리띠를 착용하고 있어 공신의 반열에 오를 당시의 벼슬이 종 2품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조선 중기 공신도상(功臣圖像)의 전형적인 형식을 보이는 작품 중 하나로, 엄숙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풍긴다.'고 해설하고 있다. 사진은 청도군 발행 <청도의 지정 문화재>(2012)에 수록된 것을 재촬영한 것이므로 진본과는 여러 모로 다르다. ⓒ청도군 201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