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하 평통사) 소속 회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미대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인공위성 발사를 빌미삼아 사드 한국 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한국은 미일 MD의 전초기지로 전락할 것이고 동북아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 간에 대결구도가 고착되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받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유성호 201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