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왼쪽에서 세번째)가 23일 오전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데뷔 55주년 기념 나눔 공연> 수익금 전액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뒤 활동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되돌리는 사람이 되라'는 부친의 말씀에 따라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가수 하춘화의 기부금 규모는 약 1억 2천여만원이며, 서울의 어려운 2,500여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민 201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