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프로축구 무대에서 시즌 11호골을 터트리며 주가를 높인 축구대표팀 공격수 석현준(비토리아FC)이 포르투갈 명문 구단인 FC포르투로 이적한다. 포르투갈 축구전문 매체 <아 볼라>는 지난 1월 6일(한국시간) "포르투가 석현준과 5년간 계약할 것"이라며 "석현준의 원소속구단인 비토리아FC는 이적료 150만 유로(약 19억원) 정도를 받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6일 레바논 베이루트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석현준이 원정 경기를 이틀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