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교통사고 뒤 2년여만에 3인조로 재정비한 레이디스 코드(소정, 주니, 애슐리)가 24일 오전 서울 잠원동의 한 호텔에서 새 싱글 앨범 <미스터리(MYST3RY)> 릴리즈 그리팅을 열었다. 주니가 고인이 된 2명의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의 <미스터리(MYST3RY)>는 교통사고로 2명(고 권리세와 고 고은비)의 멤버를 잃은 뒤 멈춰진 시간을 깨어나게 한 새로운 음악을 담은 싱글 앨범으로 타이틀곡 'GALAXY'는 우주 위에서 길을 잃은 별을 상징화해 자신들에 대한 질문을 노 래한 작품이며, 'MY FLOWER'는 때론 꽃이 지더라도 다시 그 자리에서 꽃이 필 것을 담은 곡이다. ⓒ이정민 201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