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 윤태원 역의 배우 고수가 웃으면 수염이 떨어진다며 웃음을 참고 있다. <옥중화>는 전옥서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 분)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 분)을 통해 변호사 제도인 외지부를 소개하는 한편, 옥녀가 숱한 기인들을 만나 탁월한 능력을 갖춘 여인이 되어 억울한 백성들을 위해 활약을 펼치고 신분을 찾는 이야기다. 30일 밤 토요일 10시 첫 방송. ⓒ이정민 20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