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광주시당 당원들이 당선인들의 광주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벽면에 걸어놓았다.
이날 우상호 원내대표는 "제20대 국회를 여는 첫 번째 워크숍을 광주를 선택한 배경이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123석 원내 제1당이 됐지만 호남에서 패했다"며 "패배한 정당으로서 겸허히 경청하고 반성해 거듭나겠다고 약속 드리러 왔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