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이 '종파분자 및 세도·비리' 혐의로 처형된 것으로 지난 2월 10일 알려졌다. '처형설'이 나돌았던 리영길 전 인민군 총참모장은 지난 9일 폐막한 제7차 노동당대회에서 정치국 후보위원에 이름을 올려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2013년 9월 8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정권수립 65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를 녹화중계한 모습이다. 사진 파란색 원안이 리영길 북한 총참모장이다. ⓒ연합뉴스 201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