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종북좌익척결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14일 오전 이재명 성남시장이 8일째 단식농성중인 광화문광장 천막농성장앞에서 '이재명 시장의 광화문광장 불법점거 중단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시장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수고많으십니다~! 2만원은 꼭 받아가세요'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대응하자, 박근혜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2만원 받겠다"며 농성천막으로 향하다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2만원'은 한 보수단체가 보수정권 옹호 집회를 열기위해 참가자들에게 지급한 일당을 말한다. ⓒ권우성 201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