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푝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김문기 전 상지대 총장의 책 <상지정신>을 들어보이며 "21세기 대명천지에 대학생들을 상대로 김문기 선생의 철학을 인성교육이라고 가르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김문기 전 총장은) 30명이 넘는 교수를 해임하고 그 해임 처분이 불법이라고 복직시키라는 명령이 내려졌는데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런저런 학내 관계자들의 대한 징계, 학생에 대한 정학 조치 등 상지대는 어떤 법도 통하지 않는 김문기 독재체제의 아성과 같았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