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사드 배치를 발표하던 지난 8일 강남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구설에 오른 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 사드 배치로 동북아 정세가 일촉즉발의 긴장국면으로 흐르던 상황에서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한가로이 쇼핑을 즐긴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 대해 야권은 일제히 “정권말 공직기강 해이의 결정판”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다. 사진은 11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윤 장관. ⓒ남소연 201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