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옆 국방컨벤션에 항의 방문한 성주군민에게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가 최종 선정된 배경을 설명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한 장관은 "국방부가 발표하기 전에 여러분께 가서 충분히 설득 드리고 이해를 구하고 협조를 당부 드릴 생각이었지만 언론에서 먼저 앞선 보도를 함에 따라 여러분께 미리 말씀 못 드리고 발표하게 돼 다시 한번 깊이 심려를 끼친 점에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성호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