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친박계 최경환, 윤상현 의원의 총선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에 이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공천에 개입했다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성식 정책위의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박 위원장은 현기환 전 정무수석의 녹취록과 관련해 "삼척동자도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만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엄중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