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섬기는 리더쉽'을 펼쳐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회의 시작에 앞서 박근혜 정권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다짐하는 희망의 나무에 각자의 의지를 담은 글을 남겼다.
이 대표는 "섬기는 리더쉽이 이제 새누리당의 색깔이 되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사실상 섬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일반 서민들과 소외 세력들과 그리고 많이 아파하는 사람들,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불러서 듣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서 듣는 자세로 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