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왼쪽부터), 김병욱, 김영호, 박정, 신동근, 소병훈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중 일정을 잘 마치고 돌아왔다며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김영호 의원은 "우리의 방중 보도가 한국과 중국에서 많이 알려졌는데 우리가 감으로써 한중 외교 채널이 가동됐다"며 "정부 여당에서 중국, 러시아, 미국 주변 국가를 만나 어려운 한반도 위기를 잘 설득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