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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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웠는데,,,'
20일 오후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세월호 희생 학생들의 유품과 책상을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이전 작업에 참여한 단원고 재학중인 고 이진환 학생 동생 이가영양이 친구들과 함께 오빠의 유류품 상자에 메모를 남겨 뒀다. ⓒ이희훈 201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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