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 목적으로 초호화 전세기 접대를 받은 유력언론인이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이다고 폭로한 뒤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 논란에 대한 '물타기'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우조선해양은 박수환 게이트이고, 우병우 사건은 우병우 사건이다. 이것으로 우병우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고 부인했다.
ⓒ유성호 201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