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김 전 보도국장은 세월호참사 이튿날 박근혜 대통령의 팽목항 현장 방문 기사를 전진 배치 했다는 길환영 전 사장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 전 보도국장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를 보면 "사장님~ 말씀하신 대로 그 위치로 올렸습니다"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김 전 사장은 "수고했네!"라고 답장을 보냈다.
ⓒ유성호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