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참석해 한 예능 방송에서 나온 김제동씨의 '방위병 복무 당시 영창 발언'에 대해 "오늘날 많은 군에서 고위 장성들의 명예가 부하로부터 존중과 신뢰가 본질을 벗어나서 마치 자신이 가진 권력을 행사함으로써 얻는 것은 명예가 아니다"며 "진정한 명예를 이제는 찾아야 할 때이다. 더 이상 김제동 사건으로 소모적인 논쟁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6.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