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추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참여정부 대통령 비서실장 재임 시절, 유엔 의 북한 인권결의한 표결 기권을 사전 의견을 구하고 기권했다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논란과 관련해 "최순실 게이트를 덮으려고 새누리당은 우리 당 대선후보의 흠집내기에도 서슴지 않는다"며 "새누리당 대표는 북한과 내통이라는 정말 입에 담기 어려운 무참한 발언으로 정치의 금도를 넘어 명예훼손을 서슴지 않고 있고 집권당 사무총장은 종북이란 막말까지 써가면서 색깔론 공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