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유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기억상실 작곡가 이형(차태현 분)과 엉뚱소녀 스컬리(김유정 분)가 수상한 딱풀 콤비를 이뤄 홍대 여신(서현진 분)부터 연애 열등생 여고딩(김윤혜 분), 이혼 위기의 형사(성동일 분), 모태솔로 선생님(배성우 분), 치매에 결린 할머니(선우용녀 분), 순정파 할아버지(박근형 분)에 이르기까지 사랑에 서툰 이들의 마음을 특별한 방법으로 붙여주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 코미디다. 11월 개봉 예정. ⓒ이정민 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