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청와대 상춘제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겸한 티타임을 갖고 있다. 박 대통령이 지난달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뒤 청와대 참모진과 탄핵심판 대리인단 외에 외부인을 만나는 것은 23일 만이다. 이날 청와대는 사진취재를 불허했으며, 청와대 전속사진사가 촬영한 6장의 사진을 언론에 제공했으나, 박 대통령의 얼굴 모습을 크게 볼 수 있는 망원렌즈를 활용한 사진은 없었다. [ 청와대 제공 = 연합뉴스 ] ⓒ연합뉴스 2017.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