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투표권 인하 요구 시위와 이를 상징하는 버튼. "Old enough to fight, Old enough to vote"(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나이면 투표하기에 충분한 나이다.)라는 투표권 인하 운동의 상징적 모토였다. 미국의 수많은 10대 청소년들이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목숨을 잃었지만 정작 그들은 투표권을 갖지 못한 당시의 모순적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 전을 거치면서 각성한 미국 정치권은 결국 1971년 헌법을 고쳐서 투표 연령을 18세로 낮추었다. ⓒ인터넷 캡쳐(편집) 201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