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공갈·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지금 모든 것이 의도를 가지고 박 대통령의 탄핵재판을 하고 있다. 대통령과 최서원이 사익을 도모하고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재단을 만들었다는 것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의도와 전혀 다른 것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 지금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성호 2017.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