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40분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 옆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포소방소는 헬기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파악된 인명피해는 소방관 1명이 화재 진화작업 도중 낙상으로 부상을 입었다.
화재는 건물 외벽 단열재로 인해 급속히 연소 확대되고 있다.
마포소방소는 오피스텔동 18층에서 실내벽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유성호 20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