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나와 있는 장 담그는 방법의 사진 설명입니다. 이 장을 담글 때 사용하는 소금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한때 천열염과 정제염에 대한 양론이 팽배해다고 하죠. 뜰안에된장에서는 전북 고창의 해리농협에서 세척 탈수한 천열염을 구입해서 장을 담그는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일반 천일염보다 40-50% 더 비싸다고 하죠. 장을 담글 때 그 염도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죠. 경기 북부는 염도를 17%로, 남부 지방은 18-19%로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권성권 2017.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