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유가족, 가습기살균제피해자 가족, 삼성전자 반도체 피해자 가족 등이 주최하는 ‘생명 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에 참석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서명했다.
이날 문 후보는 주최측이 국민들이 눈을 뜨고 감시하겠다는 뜻으로 제작한 ‘생명 안전의 눈’ 조형물에 ‘안전 때문에 눈물 짓는 국민이 단 한명도 없게 만들겠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유성호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