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아내와 함께라면...">이란 제목의 2011년 4월 6일자 <중앙일보> 기사를 꺼내들며 "자격이 되지 않는 부인을 정교수로 채용하는 조건으로 (서울대 융합대학원에) 들어갔다. 이것은 안 후보가 이야기하는 공정성에 상당한 시비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에는 "안 교수는 카이스트 교수인 아내 김미경 교수도 함께 옮기기를 원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남소연 201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