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tar100 / 90mm / F11 / 60분의 1초
리스트 보기
닫기
9
/
35
캡션
0
0
닫기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닫기
Ektar100 / 90mm / F11 / 60분의 1초
나무가 있는 풍경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입구 쪽에 있던 원두막과 전망대의 윗동만 보인다. 사진에서 보아 알 수 있듯이 입구쪽에서는 이곳을 걷는 이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울타리를 넘어 소위 말하는 '인생샷'을 찍기 위해 밟혀진 보리 줄기들이 뭉텅이로 쓰러져 있었고, '제발 들어가지 마세요. 정말 수고해서 키운 작물입니다.'라는 호소문이 군데 군데 써 있었다. 씁쓸했다. ⓒ안사을 2017.05.06
×
Ektar100 / 90mm / F11 / 60분의 1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