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군산지원 재판부와 검사, 변호인 등이 지난 2017년 4월 27일 오후 전북 익산시 약촌오거리 일대에서 17년 전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에 대한 현장 검증을 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말 이 사건의 진범으로 김모(36)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2000년 8월 10일 오전 2시께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택시 뒷좌석에 승차해 금품을 빼앗는 과정에서 택시기사(당시 42세)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