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LB유플러스 고객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홍수연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인이 LB휴넷과 근로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아무 책임이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고인은 LG유플러스 상품을 판매했고, LG유플러스가 지시사항을 내려 자기착취를 경쟁하는 평가시스템 속에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LB휴넷에 일감을 몰아주고, 그 이익은 또다시 구씨 일가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도 LG유플러스는 아무 책임이 없을까요? ⓒ일과건강 2017.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