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시그네틱스, 풍산마이크로텍, 콜트악기, 파인텍(구 스타케미칼) 해고노동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경총 해체 등을 요구하며 항의서한을 전달하려자, 경총관계자들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
이날 이들은 “기형적인 노동관과 노사관을 가지고 노동자들의 고혈을 짜내기 위해 정권과 결탁해 정권을 움직이며 철저하게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관철시킨 경총은 청산되어야 할 노동적폐의 본산이다”고 규탄했다.
ⓒ유성호 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