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봉하마을을 찾은 서산시민이 딸과 함께 '사람사는 세상'라고 씌여진 글귀 아래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딸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은 옥광식 씨는 "중2 딸과 함께 4시간을 걸려 봉하마을에 도착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울컥하며 눈물이나 딸 모르게 눈물을 닦았다.”라며 ”내가 우리 국민이 지켜주지 못한 우리의 대통령, 가을에는 우리 가족 다섯 모두가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다시 찾아올 것을 딸과 약속했다.”라고 봉하마을 방문 소감을 전했다. ⓒ신영근 2017.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