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28일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검찰에 긴급체포된 당원 이유미 씨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지시를 받았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대선 당시 당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이 씨와 이 최고위원 간의 SNS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 조작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남소연 2017.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