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린 '홍주골 마당 예술제'에서 해밀 중창단이 공연하고 있다.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의 해밀중창단은 장애인 부모회 홍성지회에서 창립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발달 장애를 갖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해밀 중창단은 홍성 청소년 동아리 축제, 보령 사람의 음악회, 꿈꾸는 예술제, 충남교육청 장애인의 날 행사,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해밀중창단의 노래에 광장에 메운 홍성군민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신영근 201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