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연대가 주관한 '홍주골 마당 예술제'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홍성문화연대'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전통음악을 주축으로 문화운동을 펼쳐 나가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홍성 촛불문화제, 다문화 예술제 및 충남지역 6.25민간희생자 합동 위령제, 사드반대 공연 등 사회에 아픔을 공연문화로 위로해주고자 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30일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아리랑을 위한 사물놀이'로 시원하면서도 애절한 사물놀이로 한판 대동놀이가 펼쳐졌다. 흥을 추체하지 못한 필자도 함께 했다. ⓒ신영근 2017.07.01